[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대표 중형 SUV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774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이다. 

링컨코리아는 "올-뉴 링컨 노틸러스를 통해 안식처라는 공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노틸러스는 새로워진 외관 및 내관 디자인을 통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출시된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탑승자가 선박의 선장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새롭게 탑재된 링컨 리쥬브네이트로 탑승자의 다양한 감각을 충족시키고, 이는 몰입형 경험으로 이어져 자신만의 안식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링컨 노틸러스는 2016년 국내 출시된 2세대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1세대 노틸러스는 2017년 국내에 처음 공개돼 이후 2019년에 정식 출시됐으며, 헤리티지와 첨단 사양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평가받았다. 노틸러스는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링컨이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과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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