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대상 이해충돌방지법 등 강연

마포구의회 고위공직자들이 2023년 부패방지교육 특강을 듣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마포구의회 고위공직자들이 2023년 부패방지교육 특강을 듣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지난달 30일 고위공직자(지방의원, 4급 이상 공무원) 대상 부패방지교육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 발생 예방과 청렴의식 함양을 목표로, 김효광 청렴인권경영연구소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공무원에 몸담았던 김 대표는 특권, 관행, 갑질, 부패 등 부정부패가 일어나는 4대 리스크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2022년 5월 19일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의 구체적 사례 등을 설명, 공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영미 의장은 “의원 여러분의 높은 도덕적ㆍ윤리적 수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의회는 연2회 부정부패방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으로 2023년도 부패방지교육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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