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주최 시상식서 수상

서울 마포구의회 채우진 복지도시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찍고 있다.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서울 마포구의회 채우진 복지도시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찍고 있다.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채우진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이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에서 주최한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지난 11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채 위원장은 지난 6월7일 진행한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 펜스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 펜스 설치가 미비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비를 요청한 바 있다.

특히 공덕동 소의초교 주변 주택가에서 골목으로 나오는 차량과 왕복 6차선 주요 도로를 지나는 차량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도 지적했다. 이후 펜스 설치 정비가 완료된 소의초교를 시작으로 한서초교, 동교초교, 공덕초교, 마포초교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설치 정비 사업이 진행됐다.

그 외에도 복지관 등 마포구 내 어린이보호구역의 정비가 이루어지게 됐다.

채 위원장은 타 지역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뉴스를 접한 후 마포구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문제가 곧바로 떠올랐다고 한다. 마포구 내에서 일어나지 않은 사고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채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의정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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