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 수상 3관왕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롯데렌탈은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렌터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KS-SQI는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개발한 조사 모델로,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고객 만족도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 등 총 8개 항목으로 분류해 각 항목별 만족도를 측정한다. 2000년 이후 매년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업종별 1위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내륙과 제주 지역 모두 1위를 달성했다. 내륙 기준 12년 연속, 제주 지역 기준 11년 연속 단독 1위다. 

롯데렌탈 측은 "정확성과 전문성 영역인 서비스 결과 품질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서비스 및 정보를 전달하는 ‘정확성’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소유하는 ‘전문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롯데렌터카는 올해 실시된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9월 2023년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년 연속 렌터카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같은 달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렌터카 부문에서는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사장)은 “롯데렌터카가 KCSI, NCSI에 이어 KS-SQI까지 모두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당사 브랜드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고객들과 매 순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직원들 덕분”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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