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롯데렌탈이 화물차 전문 금융사 롯데오토리스를 출범하고 홈쇼핑 방송을 통해 화물차 전용 리스 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오토리스 비즈카(Biz car)는 화물차, 승합차, 특수차량과 같은 상용차가 필요한 개인 및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Care(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Saving(비용과 시간 절감) △Customizing(고객 맞춤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오토리스 비즈카 리스 상품은 CJ온스타일에서 오는 19일 오후 9시35분, SK스토아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홈쇼핑 상담 신청 고객에게는 방송 후 전문 상담사가 배정돼 고객별 맞춤 화물차 리스 상담과 함께 차량 계약을 도와준다.
롯데오토리스는 홈쇼핑 런칭에 맞춰 1톤 이하 화물차의 특장 포함 리스의 판매 라인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사업 용도에 맞게 내장탑, 냉장, 냉동탑차부터 파워게이트까지 다양한 특장 및 랩핑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1월 말 생산이 중단되는 현대차 포터, 기아 봉고 등 1톤 디젤 트럭의 마지막 이용 기회도 마련했다. 롯데오토리스는 선구매를 통해 다량으로 확보한 1톤 디젤 화물차를 홈쇼핑 고객에서 리스로 판매할 예정이다. 계약 시 즉시 출고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화물차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1톤 이하 소형 화물차를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채널에 런칭함에 따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화물차의 획기적인 이용 경험은 물론 롯데오토리스가 제공하는 원스탑 차량관리 서비스 혜택도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