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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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고규필과 가수 에이민이 9년 열애 끝에 오늘(12일) 부부가 됐다. 

고규필과 에이민은 이날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고규필과 절친한 배우 김남길이 맡았다. 

앞서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고규필이 오는 11월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 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에이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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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해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연모’ ‘형사록’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규필보다 9세 연하인 에이민은 2018년 싱글 앨범 ‘하이드 앤드 식’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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