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삼성증권은 반포WM지점을 통합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이전 오픈한 반포WM지점은 기존 반포WM지점과 반포퍼스티지WM브랜치 2곳을 통합 후 최근 입주를 시작한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의 상가에 자리한다.

반포WM지점은 지역 특성 상 대규모 재건축에 의해 부유층 상권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말까지 세무 및 부동산 전문위원이 상주할 계획이다.

또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에게는 삼성증권의 초고액 자산가 전용 브랜드인 '삼성증권 SNI'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투자전략, 법인 토탈 솔루션, 전담 세무 컨설팅, 맞춤형 부동산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반포 아너스 클럽'을 운영해 사모형 상품의 프로세스 진행을 통한 고퀄리티 상품 연계,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IR과 법인 컨설팅 등 삼성증권의 우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특전도 제공할 방침이다.

반포WM지점은 이전 오픈을 기념해 총 6회에 달하는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16일 '채권과 함께 해석하는 부동산 시장'을 시작으로 '연말연초 주식시장 주요 키워드' '스마트한 절세전략' '미국주식 트렌드' '내년 시장 전망 및 자산배분 전략' '절세 투자와 아트테크'의 내용으로 매주 목요일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반포WM지점의 통합 이전을 통해 반포지역의 많은 고객에게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SNI 서비스를 비롯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