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지난 22일 서울시설공단 목동기지를 방문, 제설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지난 22일 서울시설공단 목동기지를 방문, 제설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지난 22일 제321회 정례회 기간 중 서울시설공단 도로환경처에서 관리하는 목동기지 현장을 방문해 제설 대책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관련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선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실제 장비들의 시연과 업무보고가 있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공단의 재설 대책 관련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종합적인 재설 대책 관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제설작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공단과 도로사업소 간 유기적인 제설작업 분업체계 확립을 요청했다. 또 기상 예측을 통한 제설제 도포 등 선도적인 제설작업 시행을 주문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도로 주요 지점에 염화칼슘 등을 비치하고 신속한 비상상황 전파와 제설 조치를 통해 겨울철 교통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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