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여해 ‘교통안전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홍보관 방문객 대상 모바일운전면허증 현장발급 서비스 제공과 안전운전을 위한 시뮬레이터(음주운전 체험, 이륜차 교통안전) 체험 공간 등을 마련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참여자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이륜차VR, 음주체험고글 등을 준비해 도로 위 위험요소를 가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현장에서 음주운전 체험 시뮬레이터를 체험한 방문객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음주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위험성을 한 번 더 깨닫고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공단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현장 QR발급을 진행했다. 홍보부스 방문자들은 진행요원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설치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휴대폰에 설치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국내 최초 공신력 있는 모바일 신분증으로관공서, 은행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번 치안산업박람회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도로교통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운전면허증 등 사업 홍보와 더불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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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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