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판매 18.3% 증가...해외판매 2.1% 늘어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3년 11월 36만557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현대차 내수판매는 7만2058대, 수출 등 해외판매는 29만3518대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내수는 18.3%, 해외판매는 2.1% 늘었다.

내수판매 중 세단은 그랜저 7980대, 쏘나타 4895대, 아반떼 5828대 등 총 1만9321대를 기록했다. RV는 팰리세이드 3157대, 싼타페 8780대, 투싼 3205대, 코나 3209대, 캐스퍼 5701대 등 총 2만6783대로 집계됐다.

상용차 중 포터는 9255대, 스타리아는 334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68대 책임졌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023대, GV80 3874대, GV70 2910대 등 총 1만 889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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