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리인벤트 2023' 참석해 협력 논의

사진=티맥스그룹
사진=티맥스그룹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티맥스그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아마존웹서비스) 리인벤트 2023’에 참석, AWS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티맥스그룹의 박대연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박학래 수석부회장, 김대기 티맥스티베로 대표, 진승의 티맥스클라우드 대표, 제프 클라우스 AWS ISV 사업 총괄, AWS 코리아의 송주현 ISV·DNB·게임 사업 총괄과 이승민 ISV 사업개발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티맥스그룹 상품 공동 판매 지원 △AWS의 전문 서비스 및 컨설팅 제공 △AWS 전문가들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티맥스그룹과 AWS의 협력은 AWS 리인벤트에서 공개한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다.

티맥스그룹의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 계열사 티맥스티베로는 현지에서 완전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Baas·DB as a Service) ‘티맥스 DBAS’를 공개했다. 티맥스 DBAS는 티맥스티베로가 협업 파트너사 AWS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이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지난달 22일 한국에서 티맥스티베로와 AW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엔 그룹사 차원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 이뤄졌다”며 “27년 이어져 온 티맥스그룹의 기술력과 AWS의 글로벌 파트너십이 그려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그룹의 클라우드 전문 계열사 티맥스클라우드도 이번 AWS 리인벤트에서 신제품 ‘티맥스 CLAS’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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