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삼성카드가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황성원 디지털혁신실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하고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5일 삼성금융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삼성카드는 부사장 승진 1명, 신임임원(상무) 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카드 측은 이번 임원 인사에 대해 "연령과 성별 관계없이 성과창출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리더를 발탁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력을 높이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의 승진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임 부사장으로 승진한 황성원 디지털혁신실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 영동고,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구조공학·통계학 석사를 취득하고, 2002년 삼성카드에 입사한 후 경영지원, 디지털혁신 등의 업무를 두루 맡았다.
삼성카드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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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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