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하남시가 인구 30만 이상 전국 지차체 그룹 중 교통안전지수 최고점을 받았다.
시는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교통안전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한 지수다.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등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한다.
시는 지난 2021년 관련 지수 B등급(77.3점)을 받았었다. 이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무인교통단속 장비, 바닥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지난해에는 교통안전지수 A등급(80.51점)을 획득했다.
이현재 시장은 "공단 분석정보를 적극 활용, 향후 교통안전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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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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