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코레일,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 제출...29일 시행”
일반열차 ITX-마음도 도입...청량리~안동 간 매일 2회 운행 예정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경북 안동을 출발한 중앙선 KTX-이음의 최종 종착지가 서울역까지 연장된다. 종전엔 청량리까지 운행됐다.
경북 안동·예천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안동~청량리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고속열차 KTX-이음이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돼 운행된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은 국토부에 안동역~서울역 간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호기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인가받는 시기는 다음 주중으로 알려졌다.
KTX-이음은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상행 4회, 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하며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계획이다.
안동역을 출발한 KTX-이음 열차는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열차와 만나 복합열차로 편성해 서울역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반대로 서울역을 출발한 연차는 서원주역에서 분리된다.
또 일반열차인 ITX-새마을을 대신할 ITX-마음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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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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