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플스토리 유튜브 캡처
사진=메이플스토리 유튜브 캡처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연말을 맞이해 게임사들이 인기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이용자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자사의 MMORPG(역할수행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쇼케이스 ‘루시드 드림 페스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이번 쇼케이스에선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최초로 공개하고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일 사전신청을 통해 선별된 총 1200명의 이용자가 참가하며 이중 400명이 쇼케이스를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나머지 800명은 ‘롯데월드 올 나이트’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루시드 드림 페스타 쇼케이스는 겨울 업데이트 내용 공개 외에도 포토존 운영·미니 음악회·드림체이서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된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오는 16일과 17일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3 칼페온 연회’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연다.

16일 개최 예정인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연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검은사막과 관련된 이용자들의 사연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도 진행됐다.

17일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칼페온 연회가 열린다. 지난달 선착순으로 티켓을 구매한 이용자가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의 특별한 사연이 공유된다.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자사의 MMORPG ‘로스트아크’ 오프라인 페스티벌 ‘디어프렌즈 페스타’를 개최한다.

최대 1만2900명의 이용자가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굿즈샵과 포토존과 같은 코너를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장에 총 4면의 대형 LED를 이용한 영상관을 마련, 영상·일러스트·OST가 어우러지는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 제작된 신규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미공개 일러스트와 원화가 전시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날인 17일에는 로스트아크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하는 ‘윈터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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