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책위원회 위촉식 개최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서울시의회를 정책의회로 견인할 제20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1일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현기 의장(강남3, 국민의힘), 남창진 부의장(송파2, 국민의힘), 김지향 운영위원장 직무대리(영등포구4, 국민의힘)가 참석해 제20기 정책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정책연구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1년으로 김 의장이 참석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후속으로 진행한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참석위원의 호선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원중(성북2,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위원장의 지명과 추천으로 교통위원회 소속인 경기문 의원(강서6, 국민의힘)과 제19기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한공식 위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원중 제20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시 각 분야별 주요 정책에 대한 면밀한 연구, 신규 정책 발굴 및 제안으로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서울시민의 삶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위원회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장으로서 내실있는 연구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1년 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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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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