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이래 누적 봉사 인원 2만명·기간 21만시간 돌파

20일 인천 부평구 소재 박물관 공원에서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부평구청, 산곡노인문화센터 관계자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제공
20일 인천 부평구 소재 박물관 공원에서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부평구청, 산곡노인문화센터 관계자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주축이 된 봉사활동 인원들은 지난 20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박물관 공원에서 겨울나무 옷 입히기, 제설함 설치, 쓰레기 수거 등에 참여했다.

특히 부평구청 및 산곡노인문화센터와의 협업으로 공원 내 나무 50여 그루에 볏짚을 둘러 옷을 입히고,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손뜨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나무에 달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 내 눈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함을 추가로 기부 및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시민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정비활동도 진행했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GM 임직원들을 주축으로 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 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매년 연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GM의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웅 GM 한국사업장 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동안 지역사회 공원의 나무와 녹지를 보호하고, 제설함 설치로 안전한 산책길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이 알록달록 겨울옷을 입은 나무를 보며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했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매년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 연탄배달, 제설함 설치, 나무 옷 입히기 등 겨울철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 설립후 누적 봉사 참여 인원은 약 2만명, 총 누적 봉사시간은 21만시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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