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Max Align)"고 당부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일 기흥캠퍼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한 가운데 최 사장은 "부서간, 상하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해외법인, 고객, 협력업체와 확실한 원팀(One Team)이 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아산 1, 2캠퍼스로 생중계돼 총 56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사내방송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 예정이다.

최 사장은 "'Max Align'을 올해 경영 키워드로 제시,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올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8.6세대 IT용 OLED 준비 △오토(Auto) 사업 영역 확대 △차세대 마이크로OLED 기술 준비 △폴더블 대세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QD-OLED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