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흉기 피습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병문안 의사를 전달했지만 면회가 어려워 양해를 구했다고 민주당이 밝혔다.

5일 민주당 관계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내일 일정으로 서울에 오시는 차에 이 대표 병문안을 오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 당 대표실은 이 대표가 회복 치료 중이라 면회가 어렵다며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며 “그리고 마음을 써 주신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는 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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