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사진 왼쪽)가 4일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현장 관계자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GS건설
허윤홍 GS건설 대표(사진 왼쪽)가 4일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현장 관계자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GS건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GS건설이 새해 들어 본격적인 현장 안전경영 행보에 나섰다.

GS건설은 지난 4일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총 115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전·품질 중시 문화를 조성하고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 구로동에 위치한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 시점부, 종점부를 점검하며 공사 진행 경과와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향후에도 GS건설은 매월 첫째주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 임원이 한 조를 이뤄 타 사업부가 시공 현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허 대표는 신년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의 조직구조 재편을 예고하고, 전 직원들에게 안전 경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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