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 작업을 추진해온 가칭 ‘개혁신당’이 오는 20일 공식 출범한다.
13일 개혁신당 관계자들은 중앙당 창당대회를 국회에서 갖는다며 이같이 전했다.
개혁신당은 현재 5만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했다.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했다.
지도체제를 어떻게 구성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창당에 핵심적 역할을 한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추대 형식으로 당 대표를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다만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개혁신당이 출범하면 지도체제가 어떻게 구성될지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우리 당에는 대표를 지낼 충분한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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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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