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수성 페인트용 고화제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페인트 이지하드너’는 페인팅 후 남은 페인트를 쉽게 폐기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쓰고 남은 페인트에 제품을 붓고 잘 섞은 이후 페인트가 완전히 굳으면 지정폐기물로 버리면 된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페인트 용기에서 페인트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용기 재활용이 가능하단 장점이 있다. 특히, 잘못된 폐기 방법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소비자의 페인트 폐기 편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이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 유통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