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설 선물세트 모두의 건강호. 사진=사조대림 제공
사조대림 설 선물세트 모두의 건강호. 사진=사조대림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매년 다양한 선물세트를 주고받는 풍성한 명절이지만, 이로 인한 환경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골칫거리로 남는다. 기업들 역시 이러한 문제에 공감해 친환경 선물세트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사조대림은 올해 지구를 다시 푸르게 한다는 의미의 ‘리유즈(Re-Use)·리그린(Re-Green)’ 콘셉트를 적용한 설 선물세트 82종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심화되는 환경 문제에 공감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선물세트 변경으로 절감된 플라스틱은 총 79톤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환경 친화적인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부직포 가방 대신 종이 가방을 적용했다.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플라스틱이나 부직포 등 재사용·재활용이 어렵고 환경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포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설 선물세트 패키지. 사진=사조대림 제공
설 선물세트 패키지. 사진=사조대림 제공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아우르는 데 중점을 둬 폭넓은 선택지도 마련했다.

선물세트 82종은 해표 식용유와 사조참치를 비롯한 사조대림의 대표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사조 프리미엄참치’ 선물세트, ‘해표 오일스프레이’ 선물세트 등 특색 있는 제품들로 구성한 선물세트도 있다.

부담 없는 가격대가 장점인 ‘고급유 3호’를 비롯해 대표 제품이 고루 구성된 ‘안심특선 E-55호’,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이름에 담은 ‘모두의 건강호’ 등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사조대림의 설 선물세트는 자사몰인 ‘사조몰’과 전국 할인점 및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 관계자는 “플라스틱을 절감해 환경 친화적인 가치를 더하고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설에는 가족과 지인에게 사조대림 선물세트로 더 뜻깊은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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