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일 강서구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Dreame)와 국내 독점 수입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오롱글로벌 상사사업부 박재민 본부장, 드리미 위하오(Yu Hao)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사는 드리미 신제품 독점 수입 및 유통 체계를 강화하고 제품 연구,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 2022년부터 드리미 로봇청소기를 국내에 공식 수입 유통해온 코오롱글로벌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식 A/S센터를 운영 중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제품 기획부터 제품 출시 및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드리미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 및 연구, 투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리미는 2018년 중국에서 설립된 스마트가전 전문 기업으로, 고속 모터, 멀티콘 사이클론 분리 기술, 로봇 스윙 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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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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