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공동시행협약 체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러-우 전쟁 종식 이후 우크라이나 키이우 도로 재건을 위해 사전 정지작업을 진행했다.
도로공사는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대 선도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전쟁 피해 지역인 키이우의 교통 인프라 재건을 목적으로 한다.
도로공사와 KIND 간 협약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전략 수립, 전후 우선 재건 사업 선정 등을 위한 교통 마스터플랜 마련에 관한 것이다.
협약에서 도로공사는 △사업수행 실무협의체 운영 △인프라 재건사업 현지 조사 △기술자문과 전문인력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양 기관은 디지털 교통상황 관제 등 스마트 도로교통기술 도입과 우크라이나 도로 투자개발을 위한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부문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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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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