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금호타이어는 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24 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한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레트로 유니폼을 입는 홈경기에서 금호타이어 브랜드가 담긴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또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도현 전북현대 단장은 “금호타이어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북현대가 글로벌 축구 클럽으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양사가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나아가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태리 AC 밀란과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비롯해 영국 토트넘 홋스퍼,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 스위스 BSC 영 보이즈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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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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