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선이사회에서 중공업·건설 총괄 대표이사로 신임

효성중공업 호선이사회가 우태희 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효성중공업 호선이사회가 우태희 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효성중공업이 우태희 전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 대표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 경희대 경영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 대표는 행정고시 27회를 수석으로 합격한 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 미국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2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연세대 특임교수를 거쳐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직을 수행했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가 산업 통상과 정책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외에서 폭넓은 교분을 쌓은 점을 높이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태희 신임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우태희 신임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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