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트럭 앱 안전운전 점수 높은 운전자 820명에 포상금 4100만 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모바일앱을 이용해 안전운전한 화물운전사 820명을 선발해 총 4100만 원을 포상한다.
도로공사는 올해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로공사의 모범 화물운전자에 선발되고 싶은 화물운전자는 우선 스마트폰에 아틀란트럭 모바일앱을 설치하면 된다.
이 앱의 ‘나의 안전운전 점수’가 높으면 선발된다. 단 월 주행거리가 3000km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점수가 높아 선발되면 주유소나 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 모바일쿠폰을 받는다.
한편, 지난해 앱으로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들의 평균 위험운전 횟수는 1.7회로 전체 화물차 운전자 71.4회의 2% 수준이다.
이를 두고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 제도가 화물차 운전자에 안전운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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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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