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성구 윤소식·이상민 후보를 찾아 ‘필승’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성구 윤소식·이상민 후보를 찾아 ‘필승’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전 유성구 지족역 앞에서 유성구갑 윤소식 후보와 유성구을 이상민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필승’을 약속했다.

유세현장에서 한 위원장은 "대전은 역사의 굽이굽이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낸 곳"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대전을 발전시킬 후보들, 자유민주주의자이고 상식을 지키는 사람들,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을 소개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한뜻으로 힘을 모았을 때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더 다양해지고, 상식적이고, 유연해진다"며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의 빨간 잠바를 입고 국회에 나가주시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한 위원장은 "윤소식 후보는 범죄자들과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며 "범죄자들을 잡고, 공익을 실천하려는 인생을 산 윤 후보. 대전에서 경찰청장을 지냈고, 대전을 잘 알고 대전에 열정을 가진 선택받을 후보"라고지지를 보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성구 윤소식·이상민 후보를 찾아 ‘필승’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많은 대전시민들이 모여 한 위원장의 유세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성구 윤소식·이상민 후보를 찾아 ‘필승’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다. 많은 대전시민들이 모여 한 위원장의 유세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선거캠프 제공

한 위원장에게 마이크를 건네받은 윤소식 후보는 "제가 만난 많은 주민이 거짓말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씀을 주셨다. 그런데 유성(정치인)이 거짓말을 너무 잘한다"며 "586 운동권 좌파 세력이 20년 이상 정치를 잡았다. 이번 총선은 이런 세력을 정치에서 몰아내 퇴출시킬 총선"이라고 청중의 호응을 끌었다.

한 위원장은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대전에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필승’을 다짐하며 선거유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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