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맞춤형 화학안전관리 지원

환경공단은 화학물질 관리 모범 중소기업을 선정해 '화학안전 등대사업장'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환경공단은 화학물질 관리 모범 중소기업을 선정해 '화학안전 등대사업장'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화학물질 관리 모범을 보인 중소기업을 ‘화학안전 등대사업장’으로 지정하고 모범 사례로 홍보한다.

환경공단은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을 전개해 화학안전에 취약한 표면처리업, 페인트·잉크업, 금속재자원업종의 중소기업을 지원해왔다.

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에서 체결기관들과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 보조 △취급시설 설치검사 기술지원 △취급시설 관련 제도 교육 △화학안전관리 집중케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소기업들에게 화학안전 지원사업을 제공하며 모범 중소기업을 ‘화학안전 등대사업장’으로 지정해 공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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