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수입차 브랜드들이 경상권에 신규 거점을 속속 확보한다. 지역 내 신규 수요를 확보하고, 정비 서비스 강화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한다.
캐딜락코리아는 부산 서비스센터(운영 자일사상서비스)를 새로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면적 2995㎡, 2개 층 규모로 판금, 도장 전용부스 포함 총 7개의 전용 워크베이를 갖췄다. 일반 수리뿐만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거점이다. 남해고속도로, 동서고가도로 등 지역 핵심 도로망 인접, 부산은 물론 경남 동부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같은 날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운영 와이엠)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면적 1610㎡, 2개 층(지하 포함) 규모다.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브랜드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및 방문객 라운지로 조성했다. 서비스센터는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 240대 정비 역량을 확보했다. 경부고속도로 구미 IC에서 5분 거리로 지역 내 다양한 편의시설과의 접근성도 고려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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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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