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프트업
사진=시프트업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시프트업이 포스텍 IT융합공학과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텍 IT융합공학과 학생들이 IT업계 핵심인재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국내 IT공학 발전에 기여해 우수인재 영입의 포석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학과는 ‘IT융합 종합설계’라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 교과목의 이점을 살려 국내 대학 최초로 산학연계형 ‘오프캠퍼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시프트업과 함께 1기를 진행한 바 있다.

시프트업은 오프캠퍼스 진행 당시 포스텍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 분야와 IT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실무 능력 배양을 지원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시프트업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포스텍과 같은 우수 대학의 공학도들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IT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포스텍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IT융합공학과 학생 유학 및 최고 학생 장학금을 위해 총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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