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금호타이어 유럽지역 주요 딜러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금호타이어 유럽지역 주요 딜러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 내 딜러사 관계자들을 밀라노 바이라노 서킷에 초대, 제품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 지난해 프리미엄 파트너십을 체결한 AC 밀란의 홈구장인 산 시로 스타디움을 방문, 인터밀란과의 경기를 관람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약 44%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연 평균 2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아데아체(ADAC)와 아우토빌트(AutoBild) 등 유럽 전문지에서 시행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술력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정일택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환영사를 하는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정일택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금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환영사를 하는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정일택 대표이사(사장)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56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외형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승 유럽본부장(전무)은 “유럽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청해 금호타이어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날 행사를 준비 하게 됐다”며 “유럽 시장에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편, 고객 맞춤 프로모션 및 영업·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유통망 확장에 힘쓰고 있으며 미래 시장 선도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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