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금호타이어는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지프와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2021년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FCA)와 PSA가 합병해 탄생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현재 지프, 푸조, 마세라티 등 14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에선 지프와 푸조 서비스센터 33곳을 운영 중이다.

PCR(승용차), SUV 프리미엄 전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 '크루젠 HP71'를 앞세워 수입차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기술력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의 타이어 거래는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결과로, 공급 기회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