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영식에게 관심을 표현했다.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식을 두고 현숙을 견제하는 정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은 첫인상 선택을 마친 현숙에게 “네 명 중에 누가 제일 괜찮았냐”고 물었다. 

영수, 영식, 광수, 상철 등 네 남자의 선택을 받은 현숙은 “저는 상철님이랑 영식님”이라고 두 사람을 지목했다. 

정숙은 현숙이 영식을 말하자 “경쟁자였어”라며 “영호님도 마음에 들고 영식님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현숙은 고기를 굽는 영식에게 쌈을 싸서 먹여줬다. 영식은 기분 좋은 듯 웃었고, 이를 목격한 정숙은 언짢은 듯 표정이 어두워졌다. 

정숙은 건너편에 앉은 영호에게 말을 걸며 관심을 보였지만 영호는 옆에 있는 옥순만 신경썼다. 

정숙은 이번엔 영철에게 “스마트하게 생기셨다. 훈남인데 지나가다가 돌아볼 것 같다”고 칭찬했다. 

영철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영식은 회를 가져가 현숙에게 건넸다. 

정숙은 인터뷰에서 영식에 대해 “그분이 다른 데를 자꾸 보시니까, 저한테 집중을 안 하시니까. 그래서 일대일 데이트를 해야 될 것 같다”며 “일대일일 땐 쉽다”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