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연계해 연내 ‘편도 카셰어링’ 도입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휴맥스모빌리티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도에서 '투루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투루카는 최근 비대면 카셰어링 거점 '투루존'을 제주 지역에 확보하고, 지역 중소 렌터카 업체들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종은 2030세대 이용률이 높은 준중형 세단을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
‘투루존’은 제주공항서 도보로 15분 이내, 셔틀버스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셔틀버스는 오전 7시~오후 11시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처음 대여장소로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되는 '편도 카셰어링'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에 위치한 호텔과 리조트 등의 숙박시설 주차장 거점을 연계, 연내 편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올여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 렌터카 업체와 상생 모델로 투루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내륙에서 자차로 이동하시는 고객이라면 김포공항 공식 주차대행 투루발렛부터 제주도 투루카까지 끊김 없는 이동 경험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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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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