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ense KAI(PH) 참전용사 의료지원 봉사단이 지난 30일 출정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AI 제공
Defense KAI(PH) 참전용사 의료지원 봉사단이 지난 30일 출정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AI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삼천포서울병원과 함께 필리핀의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대상으로 해외 의료 봉사활동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삼천포서울병원, 진주보건대 학생들로 구성된 33명의 의료봉사단은 지난 30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 에비에이션센터에서 ‘Defense KAI(PH) 참전용사 의료지원’ 출정식을 가졌다. 

Defense KAI는 국가유공자와 국내외 6.25 참전용사들을 지원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안보·방산 사회공헌 브랜드다. 

현지 의료봉사는 31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의 ‘PEFTOK 전쟁기념관’에서 필리핀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Defense KAI를 모토로 국가유공자와 국내외 6.25 참전용사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키워드

#KAI #Defense KAI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