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와 이노스페이스가 3일 우주발사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워킹그룹 착수 회의를 가진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AI 제공
KAI와 이노스페이스가 3일 우주발사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워킹그룹 착수 회의를 가진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AI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노스페이스와 미래 우주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협력를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워킹그룹 착수 회의를 열고 우주발사 서비스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주항공청 개청과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재사용 우주발사체 및 공중발사체 등 상업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으로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로켓 독자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창한 KAI 우주사업연구실 실장은 “이노스페이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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