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최상위 고급 MPV...다음달 24일 출시 예정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사진=한국토요타 제공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사진=한국토요타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토요타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 '디 올 뉴 LM 500h’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의 약자다. 지난해 4월 공개된 2세대 완전변경차로 다음달 24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한국토요타가 지난해 들여온 토요타의 고급밴 '알파드'와 마찬가지로 널찍한 실내공간과 고급 마감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GA-K 플랫폼 기반으로 직렬 4기통 2.4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뒷축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높은 수준의 조향 성능과 승차감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4인승 '로열'과 6인승 '기드제큐티브'로 출시된다. 4인승은 운전석과 2열 공간을 구분해 개인 공간을 만드는 디밍(조명 명도 제어 기능)과 파티션 글라스를 비롯해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신체 부위별 타깃 공조 기능을 탑재했다. 6인승은 2열 VIP 시트, 유니버설 스텝, 리어 클라이밋 컨시어지를 갖췄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고자 안락한 승차감, 편의성, 공간감을 모두 갖춘 디 올 뉴 ‘LM 500h’를 출시하게 됐다”며 “렉서스가 모든 시간이 중요한 VIP만을 위해 새롭게 제안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MPV인 디 올 뉴 ‘LM 500h’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격은 4인승 로열 1억9600만원, 6인승 이그제큐티브 1억4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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