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전남도와 협약체결 이후 19일 여수시, 20일 화순군과 협약 체결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전남 지자체와 연속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엔 사진 왼쪽 여수시와, 20일에는 화순군과 협약을 맺었다. 시진=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전남 지자체와 연속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엔 사진 왼쪽 여수시와, 20일에는 화순군과 협약을 맺었다. 시진=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전남도 내 지자체와 연속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19일에는 여수시 20일엔 화순군과 협약을 맺었다.

유통지원센터와 여수시는 협약에서 생활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여수시는 폐기물의 감량과 재활용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을 수립·실행할 계획이다. 유통지원센터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회수·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재활용율을 제고하고 재활용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통적으로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재활용산업육성을 위한 협력, 공동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통지원센터는 화순군과도 여수시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특히, 화순군은 자원 재활용과 분리수거에 대한 주민참여 의식을 높이고자 ‘공동주택 자원 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통지원센터는 종이팩 수거 전용봉투 지원과 평가에 관해 자문에 응할 계획이다.

유통지원센터의 전남도 지자체와의 연속적인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5월 24일 전남도청과 맺은 업무협약에서 어느 정도 예견됐었다. 당시 협약에서 전남도는 관내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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