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퀄컴은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4’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석사 및 박사 과정에 있는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학술 논문 경연대회다.
올해 진행되는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2024~2025 학사년도를 기준으로 국내 대학의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지원자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자율주행과 관련된 여러 세부 분야 중 하나의 연구 분야에 대한 논문을 제출한다. 논문 제출 기한은 다음달 15일까지로, 제출된 연구 논문은 11월 퀄컴 평가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지원자들의 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들은 논문 아이디어의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된다.
퀄컴은 최대 15팀을 최종 선발해 선발된 논문 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소속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지식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참가자는 지식 교류의 장을 통해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및 논문 주제를 공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세일즈 및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 겸 한국사업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교류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갖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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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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