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평사리 소하천에 전복된 차량. 사진=경북소방 제공
진량읍 평사리 소하천에 전복된 차량. 사진=경북소방 제공

[경산(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8일 야간과 9일 새벽에 걸쳐 경북 경산시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전 5시12분쯤 진량읍 평사리 소하천 옆을 달리던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오전 8시28분쯤으로 차량 21대와 인원 93명이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이후 오후 1시30분쯤 차량은 소하천에서 건져 올렸으나 운전자인 40대 여성은 실종된 상태이다.

소방당국은 금호강으로 이어지는 소하천 일대를 집중 수색하며 실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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