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조주완 LG전자 CEO와 만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몬 CEO는 오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에서 조 CEO와 만나 양사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모바일사업(MC사업본부)부터 퀄컴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디오 제품을 포함해 전장(차량용 전기 및 전자 장비)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회동에서는 전장과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사업 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아몬 CEO는 지난달 10일 미국 출장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AI 반도체와 차세대 통신칩 등 미래 반도체 시장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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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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