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물량 180대 완판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캐딜락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순수 번기차 '리릭'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기차다.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선 지난 5월23일 사전 계약 개시 이후 첫 주 초도 물량 180대가 '완판'됐다.
102㎾h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AWD) 전기차다.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2.2㎏f·m의 강력한 성능에 1회 충전 시 최장 465㎞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최은영 캐딜락코리아 영업담당 상무는 “북미 럭셔리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리릭의 뛰어난 상품 가치가 국내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구매 요소로 작용했다”며 “그간 독일 럭셔리 브랜드에 익숙한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 EV’ 경험을 제시하는 아이코닉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캐딜락 코리아는 올해 고객 인도가 가능한 추가 물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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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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