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여름방학을 맞아 친환경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교육 물품을 서울시지역아동센터 이용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총 20명이 참석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교육 물품 세트를 포장하고 아이들의 꿈을 격려하는 응원 카드를 작성했다. 완성된 물품 세트는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그간 지원받은 이력이 없는 회원 기관 아동 300명을 추천받아 전달했다. 물품 구매 및 배송은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연계, 사회적기업 'EM 실천'과 진행했다.
물품 세트는 문구용품, 휴대용 선풍기, 젤리밴드 손목시계 등 여름방학 동안 공부 및 야외 활동에 도움되는 친환경 물품 12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물품을 미리 파악하는 등 세심히 고려해 물품을 준비했다.
봉사활동 후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김경중 IB부문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황수빈 실장직무대리,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은영 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기부금 3000만원을 출연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4년간 지역아동센터 교육 물품 세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양사가 마련한 교육 물품은 지금까지 2200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돼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미래세대가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책임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의 무한한 꿈을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여름방학 기간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준비한 학용품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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