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완성차 831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기록이다.
내수 판매는 423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늘었다. 상반기에 더 뉴 토레스와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을 투입하고, 토레스 EVX 밴 등 상품성 개선 제품을 투입한 것이 주효했다. 토레스 EVX 등 신차로 784대 신규수요를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국내판매 회복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수출은 4076대로 40.1% 급감했다. 수출은 유럽과 아.중동 시장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위축)으로 선적 물량이 줄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안효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