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 영숙이 엄청난 자기애를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과 솔로남녀들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자기소개할 때 한마디로 본인을 정의할 수 있냐”며 “저도 자기애가 좀 있는 편이라 이 짧은 말에 나를 어떻게 담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보다 보면 나 진짜 괜찮다’를 어떻게 얘기하냐”며 “‘벗은 게 더 나은데’ 이러면 세겠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여자고 남자고 거울 앞에서 이런 생각 다 하지 않냐”고 말했다가 주변에서 “하지 마”란 제지를 받았다.
영숙은 카페 닉네임이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라고 밝혔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보면 볼수록 매력 있더라. 스스로 나는 귀하게 태어난 존재고 사랑받을 존재라고 여겨지는 건 말을 통해서 다 알 수 있다”면서 “자존감은 높은 것 같다. 전형적인 커리어우먼 같아서 거기에 매력을 느낀다”고 영숙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영철 역시 “보이는 것보다 성격이 더 밝다. 재밌다, 착하다, 배려를 더 잘한다”고 영숙의 장점을 술술 얘기했다.
그는 영숙이 숙취해소제를 자신에게 양보했고 틈틈이 물을 따라줬다며 “남자는 단순하다. 이렇게 챙겨주면 좋으신 분이구나,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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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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