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큐온저축은행.
사진=애큐온저축은행.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고객 대상으로 이심(eSIM) 기반 데이터 로밍 플랫폼 '유심사'와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 할인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 대상으로 휴대폰 데이터 걱정 없이 이심(eSIM)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심(eSIM)은 심 카드를 교체할 필요 없이 휴대폰에 내장된 칩에 정보를 다운로드 받으면 국내 통신사의 통화 및 메시지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할인 프로모션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 가입 고객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모바일 앱에 접속한 뒤 앱 하단의 혜택 카테고리에서 할인 쿠폰 배너를 누르면 된다. 이후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유심사 플랫폼에서 적용하면 된다.

유심사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 제공 기업 가제트코리아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전 세계 200여 개국의 통신망을 1분 이내 원격 개통할 수 있는 이심(eSIM)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유심사에서 이심(eSIM)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고객들에게 비금융 제휴 할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혜택을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1월 꽃 정기구독 서비스 '플로라노',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시작으로 지난 5월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핏펫', HMR(가정 간편식) 구매 플랫폼 '윙잇'에 이어 7월에는 식품 구매 플랫폼 '더반찬&'과 제휴한 바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에게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혜택의 제휴 서비스를 추진하려 한다"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애큐온저축은행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금융뿐만 아니라 비금융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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