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큐온저축은행.
사진=애큐온저축은행.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3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일대에서 수변∙수중 환경 정화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 부산 일대 수변∙수중에 유입된 생활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이날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부산금융센터 직원 총 25명은 애큐온 봉사단으로 나서 부산 민락수변로와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인근 어촌계 및 전문 스쿠버다이버와 연계해 민락항 해양에 침적한 폐기물 쓰레기를 수거, 선별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양사는 기부금 3000만원을 조성해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필요한 전문 스쿠버다이버 고용 및 장비 임대 등의 비용을 집행하는 데 사용했다. 작년보다 기부금 규모를 1000만원 키워 수중 폐어망 수거 작업을 확대해 해양생태계 위협요소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부산 지역에서 수변∙수중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민락어촌계 수변 및 민락항 연안의 수중 폐기물 총 3485kg을 수거한 바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부산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민락수변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한 임직원 봉사단과 이번 활동에 도움을 준 유관 단체에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애큐온은 청결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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