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 ⓒ이혜영 기자
배우 서예지. ⓒ이혜영 기자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서예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30주년 기념 신제품 출시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서예지는 2021년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 라이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당시 김정현에게 상대 여배우와 스킨십, 애정신 등을 다 빼도록 대본을 수정하라고 하는가 하면 이성 배우를 딱딱하게 대하라며 '김딱딱'이라는 별칭을 만든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또 스페인 대학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의혹에 스페인 유학 시절 비행기표 '먹튀' 논란 등에도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배우 서예지. ⓒ이혜영 기자

이후 1년여만인 2022년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계약이 만료돼 소속사 없이 지냈다. 

이후 지난 6월 써브라임과 계약을 맺은 후 이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서예지는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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